<강릉중화 짬뽕빵> 중화요리와 베이커리의 만남
강릉 빵지 순례의 성지이자 강릉의 명물 <강릉중화 짬뽕빵>.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새로운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하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인기 있는 방송에 다수 출연, SNS를 통한 입소문 등이 이어지면서 오픈런의 열기로 베이커리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론칭 배경 및 콘셉트
<강릉중화 짬뽕빵>은 2018년 강릉 중앙시장에 문을 열었다. <강릉중화 짬뽕빵> 브랜드를 론칭한 이준욱 대표는 “전국 맛있는 중화요리전문점과 빵집을 다 가봤을 정도로 중식와 빵을 좋아했어요. 강릉에 짬뽕집이 많다보니 볶음 짬뽕을 빵에 넣어서 만들면 특색 있는 메뉴가 나오지 않을 까 생각하다가 오랜 연구 끝에 <강릉중화짬뽕빵>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릉중화짬뽕빵>은 중화요리와 베이커리가 만나 탄생한 메뉴다. 정통 중화요리 방식으로 1200℃의 강력한 고화력에서 직접 웍으로 볶아 메뉴 작업을 하는 것이 <강릉중화짬뽕빵>의 콘셉트다.
브랜드 경쟁력 및 특징
<강릉중화 짬뽕빵>은 만두피처럼 쫀득한 빵 안에 다양한 맛의 짬뽕을 볶아 넣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중화짬뽕빵’은 ‘불짬뽕빵’, ‘크림짬뽕빵’, ‘고추잡채소보루’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시그니처 ‘불짬뽕빵’은 강력한 화력에서 직접 웍으로 볶아 불향 가득하고 화끈하게 매운맛이 일품이다. ‘크림짬뽕빵’은 우유와 버터로 직접 끓여 만든 수제크림과 직접 웍으로 볶아 만든 볶음 짬뽕이 만나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의 풍미가 가득하다. 이외에 ‘고추잡채소보루’는 버터와 땅콩버터를 넣어 직접 만든 달콤 고소한 수제 소보루와 매콤한 고추잡채가 만나 맵단짠의 균형 잡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주중에는 하루 평균 1,000여 개, 주말에는 1,500개 이상 판매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 고객층은 20~30대 젊은 여성층이 <강릉중화짬뽕빵>을 찾는다.
운영지원시스템
<강릉중화 짬뽕빵>은 현재 강릉 중앙시장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택배 구입 문의가 늘면서 온라인 사업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불짬뽕빵, 고추잡채 소보루 등을 연구 개발하여 편의점과 <플러스82>, <감성커피> 등 프랜차이즈 카페 본사와 납품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릉중화짬뽕빵>은 조리 과정부터 포장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생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목표와 향후 계획
<강릉중화 짬뽕빵>은 강릉 중앙시장 관광객이 빵지순례로 많이 찾는 명물 중 한 곳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지만 한번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방문으로 이어져, 강원도 강릉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게 목표다. 아울러, 속초, 전주, 경주, 여수 등 관광객들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강릉중화 짬뽕빵>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반죽부터 속 재료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좋은 품질의 재료와 정성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고 있다.”며 “빵 하나로도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