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교 대표가 만난 로컬 브랜드 성공 스토리>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천안시 편

2025-02-13     안동주 기자

 

지역 맛집에서 전국 브랜드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리 동네의 맛집들은 여전히 긴 대기 줄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프랜차이즈 본부 7,914개 중 약 6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독창적인 특색을 가진 브랜드들은 그들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 긴 생명력을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로컬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프랜차이즈 본부구축의 대가인 서민교 대표가 지역 브랜드의 전국화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년 이상 프랜차이즈 현장을 누벼온 그는 자신이 설계한 맥세스컨설팅의 프랜차이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한 제자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인터뷰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성장을 돕고자 한다.

 

 

서민교 대표, 로컬 브랜드 전국화(로컬브랜드 프랜차이즈화)를 말하다

서민교 대표는 맥세스컨설팅의 대표이사로,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년 넘게 현장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가다. 그는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가맹점 관리, 시스템 개발 등 업계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컨설팅 프로세스와 교육을 통해 수많은 브랜드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왔다.

서 대표는 다음 세 가지를 로컬 브랜드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꼽는다.

 

1. 지역 특색의 강화

브랜드가 탄생한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독창성을 부각시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2.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본사의 운영체계와 가맹점 개발 시스템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

3. 현지화 마케팅 전략

각 지역 상권에 맞춘 로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야 한다.

4. 로컬브랜드답게 CEO의 뚝심 육성

로컬브랜드 탄생은 척박한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대표자의 투박한 사업 수단을 세련되게 만들어야 한다.

 

 

프랜차이즈의 힘, 지역경제를 살리다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천안시 같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가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서민교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단순한 기업 운영의 중심이 아니라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어야 합니다라며, 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민교 대표가 찾은 이달의 로컬 프랜차이즈 :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천안시

이달의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으로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와 충남 천안시는 프랜차이즈 본부 수가 각각 40개와 39개로 비교적 적지만, 지역 특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화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민교 대표는 맥세스컨설팅의 프랜차이즈 교육을 이수하고 성장중인 세종시와 천안시를 방문해 그의 제자들이 만들어가는 로컬 브랜드의 프랜차이즈화는 지역 경제와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모델을 제시, 그들의 브랜드 성공사례와 성장비결을 다음장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