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자랑하는 해장국
해장국 전문 브랜드 <울엄마해장>
대전은 성심당만의 고장이 아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울엄마해장>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푸짐한 해장 메뉴로 대전지역에서 유명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진출을 꾀했다. <울엄마해장>은 특히 업종 전환 후 매출이 증가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에 올랐다.
불황극복케어창업
<울엄마해장> 본점은 2011년 5월 대전시 가양동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13년 제조공장인 ‘울엄마양평푸드’를 설립해 특제 소스와 소 부산물, 양평해장국의 재료인 양, 내장 등 원재료를 가공해 납품했다. 2015년 현재의 (주)울엄마푸드 법인을 설립하며 활발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청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41호점을 운영 중이다.
(주)울엄마푸드 김동석 대표는 사명이 ‘우리 아들, 우리 딸을 먹일 마음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친 자식에게 어머니가 따뜻한 밥상으로 위로를 건네듯이 방문 고객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침엔 해장, 점심엔 한 끼, 저녁엔 한 잔 등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메뉴 구성도 장점이다.
특허받은 제조 공정, 자체 물류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특징도 있다. 또한, HACCP 인증과 스마트 공장 설비로 체계적이고 청결한 공정 생산도 강점입니다. 특히 <울엄마해장>은 업종 전환 후 50%까지 매출이 크게 오른 매장들이 있다고 밝혔다. 상권의 제약이 적어 업종 전환에 유리하며, <울엄마해장>만의 맛이 곧 브랜드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리브랜딩으로 좋은 반응 얻어
<울엄마해장>은 올해 초 기존 <울엄마양평해장국>에서 <울엄마해장>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매출 활성화와 가맹점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I를 개선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해 점주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첫 가맹점주 세미나를 실시해 서비스 교육 및 <울엄마해장> 리브랜딩을 안내했다. 또한, 대전직영점을 포함해 41호점을 달성하고 10년 가맹점인 대전 관평점을 리뉴얼하기도 했다.
<울엄마해장>은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도록 본사 CK센터에서 직접 연구 개발한 양념으로 해장국, 전골 등 모두 같은 레시피를 확보했으며, 조리의 간편성을 고려한 원 팩화 진행을 통해 가맹점 점주와 예비창업자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울엄마해장>은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주)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에 선정되면서 탄탄대로에 올라섰다. 탕 메뉴 CK(Central Kitchen, 중앙집중식 주방시스템) 제품 원 팩화도 진행 중으로 6월 초 기준 85% 완료된 상태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