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
향토대표음식점 15개소 지역 명소로 육성
경남 거창군은 음식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 업소 향토대표음식점을 선정해서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창군청와 함께 공동 주관하는 ㈜핀외식연구소는 10월부터 15개 음식점을 선정, 경영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참가업체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개선 방향을 설정 후 메뉴교육, 디자인, 서비스교육 경영진단을 시행한다. 이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동영상 제작, 스토리보드 제작, 맛 지도 제작, 벽 메뉴판 제작, 메뉴사진촬영을 지원한다.
경영진단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내·외부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최소비용 최고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개선 방안 도출 및 방향을 제시하여 실효성 높은 경영 마인드 고취가 목적이다. 또한, 현장코칭을 통해 업체가 원하는 메뉴, 디자인, 교육을 세분화해서 진행한다.
전체적인 메뉴구성을 진단하여 상차림구성 개선 및 조리교육을 진행, 점포실내·외 환경개선을 통한 디자인 제작,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세무 및 회계, 법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분야에서는 음식점의 다양한 사진촬영 및 특징을 살려 업체별 스토리텔링 제작,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높일 계획이다.
거창군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거창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업소들이 전문적인 향토 음식 개발 및 홍보를 통해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컨설팅을 주관한 ㈜핀외식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관광객들에게 거창군의 향토음식을 전파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