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13곳 제휴점 수수료 50% 인하
2023-08-05 정경인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제휴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한 달간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곳 지자체에 위치한 <야놀자> 전 제휴점이 대상으로, 제휴점 수수료를 50% 인하한다.
<야놀자>는 성수기지만 폭우 지역 여행객 감소와 제휴점 피해를 고려해 해당 정책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 제휴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을 무료 지원하기도 했다.
또, 팬데믹 기간에는 최소 광고비 인하, 예약대행 서비스 이용 제휴점 대상 수수료 인하, 비품 구매비 지원 및 키오스크 구매비 환급 등의 상생 지원책을 시행한 바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 입은 제휴점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수수료 인하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휴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