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소상공인·예비창업자에 ‘권리금 시세 조회’ 서비스 제공
2023-07-22 정경인 기자
BC카드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권리금 시세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리금 측정 플랫폼 ‘권리맵’ 운영사 ‘선한사람들’과 20일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C카드 고객은 BC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앱, 권리맵 앱에서 신청하면 ‘권리금 시세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바닥권리금(상가건물 위치 가치) ▲영업권리금(거래처, 영업 노하우 등 무형적 가치) ▲시설권리금(영업시설, 비품 등 재산 가치) 등을 알 수 있다.
BC카드 박복이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C카드는 선한사람들과 가맹점 리모델링 및 철거비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업종을 전환한거나 상점을 다시 꾸미는 소상공인은 현금 대신 카드로 비용을 낼 수 있어 자금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선한사람들이 운영 중인 철거 플랫폼 ‘무촌철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