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탑> 25일 ‘서울대입구역점’ 오픈…배달앱 요기요 배달·포장 3월 개시
2023-05-21 정경인 기자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탑>이 25일 서울 관악구에 ‘서울대입구역점’을 오픈한다. 1월 서울 강남에 1호점을 낸 후 4개월 만이다.
19일 윙스탑코리아의 국내 영업권을 가진 송상민 씨앤비 비브레 대표는 강남점에서 미디어 초청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 송 대표는 하반기 2개 이상의 점포를 추가로 열고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1개씩 14개의 직영점을 추가로 열겠다고 밝혔다.
<윙스탑>은 치킨 1마리가 아닌 윙과 봉 등 조각으로 판매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6조각과 사이드 메뉴, 음료, 소스로 구성된 싱글팩은 9000원을 넘지 않는다.
3월에는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 발맞춰 배달앱 요기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포장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윙스탑 매장에서 ▲어토믹 ▲인페르노 ▲스윗 스파이시 소이 ▲망고 하바네로 ▲오리지날 버팔로 ▲히고리 스모그 바베큐 ▲루이지애나 럽 ▲레몬 페퍼 ▲갈릭 파마산 등 9가지 양념을 맛볼 수 있다. 이 중 스윗 스파이시 소이와 인페르노는 아시아 국가에서만 선보이는 현지화 메뉴라고 한다.
참고로 1994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처음 문을 연 <윙스탑>은 현재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직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