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노포차> 최대 연 5억 원 ‘매출보장제’ 실시
2023-03-12 정경인 기자
술집 창업 프랜차이즈 <구노포차>가 매출보장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노포차>에 따르면 매출보장제는 술집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 시행으로, 상권에 따라 상이하나 연 5억 원까지 가맹점의 매출을 보장해준다.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에만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노포차>는 ‘요리가 맛있는 대포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샤브자박갈비’, ‘피자닭스’ 등의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 중이다. 30년 경력의 호텔 셰프, 유명 한식 조리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메뉴를 개발해 우수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효율적인 매장 동선, 카운터를 통일한 일체형 주방 구조 등으로 주방 전문 인력과 홀 인력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 본사에서 모든 메뉴의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원팩 형태로 배송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창업 시에는 본사가 무이자 대출을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업종 전환자에게는 기존에 사용하던 집기류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업계 평균 대비 30%이상 초기비용을 낮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