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전주비빔라이스버거’ 한정 판매…7년 만에 재출시

2023-02-13     정경인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최근 한정 출시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한국 고유 음식인 비빔밥과 버거를 결합해 재해석한 버거로, 2016년 라이스버거 제품 단종 후 약 7년 만에 재출시한 제품이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쌀로 만든 번의 중량을 과거 대비 약 160g 수준으로 늘렸으며,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반숙달걀 패티와 소고기 패티로 구성하고,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 맛을 구현했다. 한 끼 로도 손색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출시에 앞서 지난해 7월 서울 및 수도권 내 직영매장 8곳에서 약 2주간 테스트 판매를 통해 영업점 직원과 주문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했다.

한정 판매 메뉴지만 점심 이용 고객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든든점심’ 메뉴로 약 16%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리아>는 19년 창립 40주년 기념 한정 출시한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가 1주일 만에 약 55만 개 이상 판매됐던 만큼 이번 버거도 조기 물량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롯데리아>만이 가능한 K-푸드를 버거로 재해석하고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의 브랜딩 강화에 올해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