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최대 150만 원 지원…소공연, 내달 10일까지 접수

2023-01-17     정경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에 최대 150만원의 디지털 전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AI(인공지능) CC(폐쇄회로)TV 렌탈 또는 구매를 통한 보안·데이터 관리 ▲키오스크(무인주문 결제 기기) 구매 ▲공기 방향제, 손 세정기·소독기, 변기세정기 등 위생관리서비스 ▲해충 방제·전문 살균 케어 서비스와 UV(자외선) 공기 살균 청정기 구매 패키지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월 10일 오후 1시까지 사업자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신청서를 소공연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에는 스마트기기의 필요성과 활용방안 등을 기입하면 된다.

소공연과 하나금융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하며, 소공연과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소공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