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슈마라홍탕> LA에 2호점 오픈…“마라탕 프랜차이즈 최초 미국 진출”

2022-10-06     정경인 기자

<피슈마라홍탕>이 9월 30일 미국 2호점인 ‘LA K-town점’을 오픈했다고 최근 전했다.

2020년 텍사스주 댈러스에 1호점을 오픈했던 <피슈마라홍탕>은 이번에는 캘리포니아주에 2호점을 오픈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캘리포니아주 주요 지역과 라스베이거스에 추가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피슈마라홍탕>에 따르면 마라탕 프랜차이즈 최초로 미국에 진출했으며, 식재료의 뷔페 시스템과 개인 맞춤 조리서비스에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현지 고객은 탕 요리와 볶음요리에도 이미 익숙하고, 순한맛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다양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피슈마라홍탕>은 ‘메뉴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를 미국 시장에 도입하고자 미주 법인 피슈F&C USA INC를 설립하고, 캘리포니아주 FDD(Franchise Disclosure Document) 승인을 받아 합법적인 가맹사업 운영자격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2곳과 55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추가로 8개의 가맹점이 공사 또는 오픈 준비 중이다.

<피슈마라홍탕> 김정현 대표는 “미국에 본격적으로 출점을 확장할 수 있게된 것은 지난 3년간 댈러스점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친 결과”라면서 “미국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국내외 가맹점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