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스컨설팅, ‘제25기 가맹본부 구축 성공 CEO 과정’ 모집…4월 12일 개강
맥세스컨설팅이 ‘제25기 프랜차이즈 본부구축 성공 CEO 과정’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본사 구축의 과정은 물론 1만20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예비 사업자에게 선택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 정부의 여러 과제에 부응하면서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입지 상권 조사와 현장실습, 사업계획서 및 운영계획서 작성 등 팀워크를 통한 협력과 공유도 이뤄진다.
특전으로 정보 공개서 검토(단, 교육 이수 후 3개월 이내 선착순), 1:1 자문 멘토링, 외식·프랜차이즈 진흥원 회장 명의 및 맥세스컨설팅 대표 명의 수료증, 맥세스 혁신 CEO Club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맥세스 총동문회에서 수료한 1800여 명 동문 간의 정보 교류에도 참여할 수 있어 여러 기업 간 네트워크망 구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과정은 4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총 10주 과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 수업과 카카오TV 생중계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수강생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모집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운영하는 정보 공개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총 1만1950개(2022년 3월 15일 기준)다.
맥세스컨설팅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예비 창업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6無(무), 8無(무)’다. 로열티, 계약이행보증금, 디자인 사용비, 가맹비, 교육비, 광고 부담금 등을 면제하는 프로모션인데 신규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사업자에게는 솔깃한 조건이다.
하지만 가맹점 사업자의 수익은 줄고 있는 게 현실이다. 2021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지만 가맹점당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0%, 종사자 규모는 5.2% 줄었다. 따라서 ‘수익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예비 사업자는 창업 지원 프로모션만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다.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에 따르면 예비 가맹점 사업자들은 이전과 다르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창업 교육을 받고 정보를 쌓아가고 있으며 그 지식을 바탕으로 가맹계약을 맺을 브랜드를 조사하고 판단한다.
이 때문에, 가맹본부가 체계적이고 탄탄한 본부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거나 가맹계약을 담당하는 직원이 전문적이고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1만2000개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사이에서 예비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절대 선택받을 수 없다.
오히려, 무조건적인 창업 비용 면제는 가맹본부의 불안정 및 분쟁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프랜차이즈 본부경영 시스템 노하우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이기에 CEO들은 계속해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