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연상시키는 흑당밀크티

테마기획Ⅰ호랑이 기운 솟아나는 프랜차이즈 : <타이거슈가>

2022-03-04     곽은영 기자

<타이거슈가>는 ‘BRAVE AS A TIG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브랜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오픈 당시 SNS상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지만 유행성 아이템이 아닌 제품의 진정성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안팎으로 힘쓰고 있다. 

타이거슈가 ⓒ 사진 업체제공

 

호랑이 무늬를 형상화하다
<타이거슈가>는 2019년 대만의 전통 흑당밀크티를 한국에 들여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대표 브랜드다. 국내 오픈 당시 SNS상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2030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성장했다. 상호도 대표메뉴인 흑당밀크티가 모티브가 됐다.

호랑이 무늬를 형상화하고 있는 흑당밀크티를 맛본 사람들이 음료 무늬에 매료돼 각종 SNS에 음료 사진을 업로드했고 그렇게 상호명도 탄생하게 됐다. 슬로건은 ‘BRAVE AS A TIGER’로 브랜드 운영의 중심 가치관이다. <타이거슈가>는 홍대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5개 직가맹 매장을 운영 중이다.

<타이거슈가> 이경석 대표는 “호랑이, TIGER, 음료 비주얼 등에서 다소 강한 이미지가 연상될 수 있지만 제품과 서비스 품질 유지, 매장 분위기 변화 등을 통해 동네에 하나씩은 있을 법한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타이거슈가>는 흑당밀크티 제품 차별화와 메뉴 보편화 작업을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울러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점포 형태를 갖추고자 홍대 본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타이거슈가 ⓒ 사진 업체제공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질 구현
홍대 본점에서는 커피머신 교체와 커피 메뉴 강화, 크로플 직접 제조 판매 등을 진행 중이다. “제조 공정에 있어 수고로움이 다소 있지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각 점포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더욱 다양한 음료 메뉴와 베이킹 제품 론칭을 통해 급변하는 카페 시장의 흐름에서 탄탄한 입지를 선점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거슈가>는 더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고자 당도와 얼음양 조절이 가능하도록 레시피를 추가해 선택폭을 넓혔다. 이 대표는 “흑당밀크티는 너무 달 것이라는 편견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달지 않다”며 “펄의 맛과 식감이 국내 어떤 밀크티 브랜드 펄보다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한번 맛본 분들은 남녀노소 막론하고 재방문 의사를 표한다”고 설명했다.

메뉴개발을 할 때도 고객이 원하는 메뉴가 무엇인가 염두에 두고 폭넓고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포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맞는 합리적 품질을 제공해 높은 만족감과 가성비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타이거슈가 ⓒ 사진 업체제공

 

열린 사고로 다양한 메뉴 구성 
<타이거슈가>는 흑당밀크티에 있어서는 동종 제품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흑호랑이의 해는 브랜드 네임과 ‘BRAVE AS A TIGER’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타이거슈가>를 국내에 론칭한지 만 3년을 다해가고 있다”며 “부족한 점도 많았고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터널의 끝에는 밝은 빛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긍정했다.

흑당밀크티에 대해서 유행성 아이템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듣고 코로나19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타이거슈가>는 프리미엄 흑당밀크티 브랜드로서 우수한 품질로 고객들을 만족시키며 꾸준한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 배경에는 품질 유지에 부단한 노력이 있다. 무엇보다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메뉴들을 함께 구성하고 있다.

흑당밀크티를 대표메뉴로 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카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것. 이 대표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메뉴에 대한 열린 사고를 가지고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며 “유행성 아이템이 아닌 제품의 진정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탄탄한 국내 카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타이거슈가 ⓒ 사진 업체제공

 

인기메뉴 2

  흑당밀크티
대표 주력메뉴로 특제 흑당시럽과 무방부제 타피오카 펄, A급 원유, 독일산 생크림 등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비율의 흑당밀크티. 기본 흑당밀크티에 점포에서 직접 제조하는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단짠의 최고 조합을 느낄 수 있다.
  라떼&아메리카노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랜드해 로스팅한 타이거슈가 전용 원두로 ‘NUTTY&BROWN SUGAR’를 추구한다. 고소함과 약간의 산미, 단맛에서 기인하는 부드러운 바디감이 길게 유지돼 후미가 좋다. 산미가 강하지 않아 라떼에도 적합하다.

 


◆ 경쟁력 3

  품질
흑당밀크티는 동종 제품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가졌다고 자부하며 한번 맛본 이들은 재방문 의사를 표한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  합리성
합리적인 가격에 맞는 합리적 품질을 제공해 높은 만족감과 가성비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열린 사고
메뉴개발을 할 때는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염두에 두고 다양하고 열린 사고로 접근하고 있다.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고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를 할 것이다.

 

◆ 왜 <타이거슈가>를 선택해야 할까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점주들은 우리의 첫 번째 고객이다.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번 100% 옳은 결정과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나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나의 의견이 적극 수용될 수 있는 본부가 되어 첫 번째 고객인 점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열린 사고를 가지고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만큼 함께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점주들이 선택할 만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