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치킨 500마리 기부…사내 캠페인 진행
2022-02-11 정경인 기자
<자담치킨>이 설 명절 기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킨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담치킨>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치킨을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액수와 상관없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1월 말 설 명절을 앞두고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은 목표치를 뛰어넘은 260여만 원이었다.
<자담치킨> 본사 또한 임직원들의 뜻에 동참했다. 자발적으로 조성된 기부금과 똑같은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고, 여기에 사회복지단체 우양재단까지 참여해 총 1,05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참고로, 우양재단은 <자담치킨>과 소외계층 지원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소외계층 가정에 치킨을 기부하는 행사에 힘을 합쳤다.
이렇게 본사와 임직원, 우양재단이 함께 힘을 합쳐 모은 기부금은 약 500마리 치킨 쿠폰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으는 형태로 진행돼 의미가 더 크다”며 “<자담치킨>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새학기를 기쁘게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