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전 메뉴 영양성분표 온라인 공개…배달앱에서도 확인 가능
2022-02-08 정경인 기자
<자담치킨>이 전 메뉴의 영양성분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자담치킨>은 치킨과 사이드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의 영양성분 분석을 완료하고 해당 내용을 최근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
사실, 치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영양성분표 공시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자담치킨>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이 투명하게 알도록 결정한 것이다. 특히, 품질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자 모든 메뉴의 성분을 이번에 재검사했다.
영양성분표에는 치킨과 사이드 메뉴의 100g당 열량, 포화지방, 단백질, 당류, 나트륨 함유량 등에 대해 명시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도 제시했다. 알레르기로 식단 관리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표기했다.
<자담치킨> 영양성분표는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배달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 주문 고객도 영양정보를 쉽게 볼 수 있게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각 메뉴 이름 아래 100g당 열량이 표시된다. 매장 ‘가게정보’에서 전체 메뉴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에서는 각 메뉴 아래 첨부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성분 표시 보기’에서 해당 메뉴의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현재 치킨 브랜드 중에서 제품의 영양정보를 완전 공개한 곳은 2∼3곳에 불과하다”면서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현명한 소비생활을 영위하고 자담치킨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치를 공개해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