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 베트남 호찌민에 직영 3호점 오픈…1호점 오픈 두 달 만에 개점
2022-02-07 정경인 기자
㈜한경기획의 떡볶이 브랜드 <청년다방>이 베트남에 직영 3호점을 최근 오픈했다.
지난달 28일 한경기획에 따르면 <청년다방>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베트남 호찌민에 직영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을 오픈한지 약 두 달 만에 직영 3호점을 선보이는 것이다.
한경기획은 여러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 축적한 노하우 덕분에 더욱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봤다. 실제, 한경기획은 외식 브랜딩 전문 기업으로 <청년다방> <은화수식당> <심야식당> <치치>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호찌민에 오픈한 <청년다방>을 통해 K-푸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매장 식사는 물론 배달 문화도 활발해 그만큼 <청년다방>이 빠르게 안착하리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고로, <청년다방>은 명품 즉석 떡볶이와 통큰 커피를 주력 메뉴로 내세우는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로, 피자로니 떡볶이, 차돌박이 떡볶이, 통큰오짱 떡볶이 등 이색 토핑을 더한 다양한 즉석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다.
한경민 한경기획 대표는 “떡볶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K푸드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함께 베트남 외식배달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외식 문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