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동명아동복지센터 7년째 기부”…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2022-01-26     정경인 기자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가 설 명절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기부물품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맥주>는 2015년도부터 7년째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기부를 해왔는데, 이번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다. 특히, <생활맥주>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지난 한 해 임직원 식권판매 수익 전액을 적립해 기부금에 더했다고 한다.

<생활맥주>는 동명아동복지센터 기부 외에도 지난해 10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일’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위해서는 방역물품을 무상 제공하고, 광고비를 지원했다. 이 같은 상생 협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가맹점주들도 참여해, 아동들을 직접 만나 기부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오랜 기간 아이들을 보지 못하고 기부 물품만 전달하게 돼 아쉽지만 그럼에도 전 직원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으며 참여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