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무 정책 소자본 창업

스페셜특집Ⅰ위드 코로나 시대, 유망프랜차이즈 : <일차돌>

2021-12-01     김민정 기자

(주)서래스터의 <일차돌>은 차돌박이를 비롯해 곱창, 대창, 최근에는 차돌박이와 주꾸미가 결합된 신메뉴까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소고기 전문점이다. 현재 전국에 100여 개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고객들은 가까운 어디서나 <일차돌>을 만날수 있다. 

일차돌 ⓒ 사진 업체 제공

 

내집앞 맛집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한 <일차돌>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계획했다. 첫째로 브랜드 콘셉트에서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소고기 단일 메뉴를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돼지고기, 부속류, 해산물 등 다양한 메뉴를 접목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매장, 술 한 잔에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매장 등의 콘셉트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이를 통해 ‘내집앞 맛집’으로 변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둘째, 시스템 및 교육에서도 남다른 발전을 보였다.

외식업이 처음인 예비창업자들도 빠른 습득이 가능하도록 전문 셰프를 통한 체계적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메뉴는 원팩화 공급되어, 가맹점주들이 매장에서 전문 기술 없어도 손쉽게 조리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7년이상 직영점의 점장으로 매장운영경력이 높은 직원들을 SV로 양성했다. 전문적인 동시에 가맹점 입장에서 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운영능력을 가진 SV를 통해서 실제 매장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고 있다. 

일차돌 ⓒ 사진 업체 제공

 

초기투자 비용 최소화
<일차돌>의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점은 초기투자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일차돌>은 가맹점주들의 기준에서 부담없는 창업비를 지향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로열티, 가맹비, 교육비를 한시적으로 감액 또는 면제하는 정책을 펼친 데 비해 <일차돌>은 2018년 론칭당시부터 현재까지 약속을 지키고 있다.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서 로열티, 광고비, 가맹비, 교육비, 포스비, 게약이행보증금 등 6가지 항목을 면제하여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에서도 본사마진을 제로화해 가맹점주의 초기 창업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맹점을 오픈할 때 부담되는 초도 비용을 낮춤으로써, 오픈 후 내, 외부적인 요인이 발생하여 매출이 하락하더라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으므로 최대한 버틸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일차돌>의 이런 정책들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가맹점을 유지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됐다. 코로나19로 매출이 하락하고, 수익률이 감소하면서 초기투자비용이 높은 점포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폐점해야 했다. 그러나 <일차돌>은 위험요소들을 최대한 줄인 상황이어서 매출감소에도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 여지없이 적중한 <일차돌>의 정책은 가맹점주들에게 더욱 신뢰를 안겼다. 

일차돌 ⓒ 사진 업체 제공

 

미국에 물류센터를
11월부터 열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일차돌> 역시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산 오리로스구이를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차돌박이 등 기존 메뉴를 응용한 오리차돌을 비롯해 오리전문점에서나 맛보던 오리탕까지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밖에 육회물회, 육회비빔밥, 육회쫄면 등 신메뉴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선용 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이 마지막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 걸고 반드시 헤쳐 나갈 것입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일차돌> 리뉴얼을 통한 200호점 달성을 바라보고 전력 투구하고 있으며, 물류가격 안정을 위한 미국내 물류센터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일차돌 ⓒ 사진 업체 제공

 

Tip 1. 브랜드 경쟁력
1. 소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 구성
2. 전문 셰프 없이 충분히 운영 가능한 시스템
3. 창업자 위한 6무 정책으로 초기 비용 최소화


Tip 2. 예비창업자에게
<일차돌>은 가맹점주님들과 상생을 꿈꾸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 미래에도 그러할 것입니다. 좋은 프랜차이즈는 다른 무엇보다도 가맹점주님들과 소통하고, 점주님들 편에 서서 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본부와 가맹점주님의 상생만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