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

다음달 경북 안동구시장에도 개관 예정

2014-11-18     류아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신세계그룹(회장 이맹희)은 11월 18일 관양시장 문화센터 내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전통시장 1호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세계그룹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상생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전통시장 내 처음으로 개관한 것.

이번에 문을 열게 된 ‘관양시장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전용면적 126㎡(38평)규모에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대여와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놀이공간으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시장 문화센터에 자리했다.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전통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관양시장에 이어 12월 말에는 경북 안동구시장에도 개관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신세계그룹과 함께 각 지자체를 통하여 수시로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