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캠핑족 겨냥 아웃도어 MD…‘착한 텀블러’로 알려진 미르와 협업

판매 수익 일부 나눔활동에 사용

2021-09-24     정경인 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미르(MiiR)’와 시즌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미르에서 하는 저개발 국가 수질 개선 및 교육 프로젝트에도 동참할 수 있다고 한다.

24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투썸X미르 기획상품’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와 캠프컵 등으로 구성됐다.

텀블러와 캠프컵은 고급스러움과 자연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옐로우와 그린 컬러 2가지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안심할 수 있는 18-8 스테인리스강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중벽으로 단열 처리해 보온, 보냉 기능도 탁월하다.

텀블러, 캠프컵 하단에 있는 기부 코드(Give Code)를 미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미르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눔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고, 자신의 기부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 미르와 함께 시즌 MD(자체 브랜드 상품)를 출시하게 됐다”며 “투썸X미르의 고품질 MD와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MD상품을 선보인 미르는 2010년 미국 시애틀에서 창립한 텀블러 브랜드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텀블러 판매 금액 중 일부를 기부하는 정책을 펼쳐 ‘착한 텀블러’로 알려져 있다.

미르는 2020년 기준 4만 5천명 이상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독려했으며, 70개 이상의 기부 프로젝트로 26개국 국가에서 150만 달러 이상의 기부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