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경상북도와 ‘독도 무착륙 비행 프로젝트’…내달 4일까지 응모 가능

8월 15일 울릉도・독도 상공 비행

2021-07-15     정경인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경상북도와 ‘독도 무착륙 비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야놀자>의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늘에서 만나는 독도’를 콘셉트로, 8월 15일 광복절 오전 8시 1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약 2시간 동안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한다. 8월 4일까지 직접 그린 독도 그림과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총 30명을 선정해 무착륙 비행 탑승권(최대 2인), 독도 명예 주민증, 독도 공기가 담긴 기념품 등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경상북도와의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여가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면서 동시에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여가 슈퍼앱으로서 여가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의 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