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경기도 평택 ‘수도권물류센터’ 개관…부지 5000평 규모, 지상 2개층

2021-04-01     정경인 기자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경기도 평택시에 수도권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물류센터는 교촌의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물량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신규 사업 확장에 맞춰 마련했다. 이미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호남권, 영남권 물류센터를 증설하기도 했다.

이번 오픈한 수도권물류센터는 부지 5,000평 규모에 지상 2개 층으로, 기존 수용 능력(약 85톤)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일 평균 2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용 할 수 있다.

교촌은 올 상반기 남부(김해)물류센터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국 4곳의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증설은 국내 치킨 사업은 물론, 신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를 가맹점주와 고객들에게 신뢰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으로 삼아 지속성장하는 교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