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난다버거> 청년 장애인에게 창업비 지원…폐업 고민 자영업자는 숍인숍 제공
수제버거 전문점 <힘난다버거>가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7일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에게 숍인숍 형태의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점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희망과 회생 기회를 지원해 인생의 전환점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폐점 위기에 몰린 일반/휴게음식점 자영업자다. 선정된 자영업자는 2주간의 창업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하면 기존 사업장 내에서 수도권 200만원, 지방 300만원의 비용으로 <힘난다버거>를 숍인숍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선정 시에는 수차례의 대면, 비대면 미팅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된다.
실제, 9년간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던 점주가 매출이 80% 떨어져 탈출구를 찾다가 <힘난다버거> 숍인숍 지원 프로그램을 만나 매출 이익을 남기고, 업종을 변경해 한 후 여전히 성공적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숍인숍 창업 지원 외에도 <힘난다버거>는 다채로운 창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직영/가맹점에서 현재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이 매장 오픈을 원할 시 가맹비와 1년 로열티를 면제해 준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는 초기 투자비와 창업 비용을 본사와 정부 지원금으로 개점 가능하게 하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례로 <힘난다버거> 롯데월드점은 청각장애인이 점주인 매장으로, 코로나19 이전부터 언택트 기술을 접목시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힘난다 슈퍼푸드 홈페이지(himnanda.co.kr)을 참고하거나 본사(1544-094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주식회사 힘난다 허요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요식업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같은 고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