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본죽&비빔밥> ‘어르신 본죽왔어요’ 나눔활동…실종·고독사 방지에 도움
올해 15개 복지기관과 총 6,400그릇 지원 예정
2021-02-20 정경인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 <본죽&비빔밥>이 ‘어르신 본죽왔어요’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알렸다.
‘어르신, 본죽 왔어요’ 나눔활동은 본사와 가맹점주,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09년 시작됐다. 식사가 어렵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죽을 지원해 결식을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부분 부양가족이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더욱 필요한 나눔활동이다. 실제 지난해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비스를 하던 중 중증치매 어르신의 실종 사실을 빠르게 파악해 큰 사고를 막기도 했다.
매년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돼 2020년 기준 총 7만2171그릇의 죽을 기부했다. 올해는 나눔 사업 공모를 통한 15개 복지기관과 함께 <본죽> 총 6,400 그릇을 지원 할 예정이다.
<본죽> 김태헌 본부장은 “매년 본죽 나눔 사업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주시는 가맹점 사장님들과 복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