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소외계층에 후원물품 전달…식료품‧생필품 담은 나눔 박스 직접 제작
2021-02-10 정경인 기자
<야놀자>가 소외계층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을 위해 <야놀자>는 나눔 박스를 직접 제작, 박스 안 간편식과 각종 양념장, 견과류 등의 식료품, 샴푸 린스 등 생필품 등 다양하게 넣었다. 나눔 박스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파로 이동이 어려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전달할 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한의 필요 인력만 참여한다.
<야놀자>는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정기 기부,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지원헸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0억 원 이상으로, 복지관 등 총 20개 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졌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나눔 박스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