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국내산 100% ‘꿀고구마 피자’ 출시…해남 농가와 업무협약

2021-01-24     정경인 기자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가 새해 첫 신메뉴로 ‘꿀고구마 피자’와 ‘몬스터 꿀고구마 피자’를 최근 선보였다.

기존 고구마 피자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리뉴얼한 것으로, 당도가 높은 국내산 100% 꿀고구마를 사용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또,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을 위해 9,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몬스터 꿀고구마 피자는 엣지 끝까지 토핑을 가득 채웠다. 고구마무스와 꿀고구마에 짭조름한 베이컨을 듬뿍 넣어 최강의 ‘짠단’ 맛을 완성했다고 한다. 엣지를 ‘골드’와 ‘바이트’로 변경하면 마지막 한입까지 고소하고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

<피자마루>는 이번 신메뉴와 관련해 소비자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고구마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남농업회사법인 좋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맛있는 피자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신메뉴를 9천 원대로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나눔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