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코로나19 전담 병원에 도시락 300개 후원

2021-01-07     정경인 기자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서울시 동부병원에 도시락 300인분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병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은 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 필요해져 긴급 후원을 요청했으며, <본도시락>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28일 도시락 300인분을 전달하게 됐다.

<본도시락>은 지난 한 해에도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식사 지원을 펼쳤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도시락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