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 취약 계층 어르신에게 팥죽 480인분 지원

10년간 이어오고 있는 나눔활동 기부 팥죽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통해 전달

2020-12-20     정경인 기자

본그룹이 동지를 맞아 17일 취약 계층 어르신에게 동지팥죽 480인분을 지원했다.

서울시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나누는 행사는 10년간 동지 때마다 본그룹이 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11월, 2차로 진행된 본그룹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 캠페인 ‘달빛아래 소소걸음’과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번 2차 캠페인 기간 총 177명의 임직원이 참여, 약 29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동지를 앞두고 동지팥죽 200인분과 파우치죽으로 포장된 통팥죽 280개, 총 480인분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인 동지팥죽 200인분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통팥죽 280개는 서울시내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호 본그룹장은 “동짓날 홀로 시간을 보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모두 따스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팥죽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팥죽도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