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옥천 물류센터 3배 확장 이전…배우 조정석과 전속모델 재계약
12월 중순 신메뉴 출시 예정
<자담치킨>이 연일 늘어나는 신규 매장에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배우 조정석과 광고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자담치킨>은 2014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한 치킨 브랜드로, 동물복지 육계와 100% 국내산 원료육 등 환경친화적 재료 사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층을 확보했다.
<자담치킨>이 6월 선보인 맵슐랭치킨은 출시 5개월 만인 10월 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체 매출을 이끄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았다.
7~9월 기간에는 하루에 1개 꼴로 신규 매장이 개점했으며, 10월에는 41개 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현재 전국에서 500여 개 가맹점이 영업 중이다.
늘어나는 매출과 가맹점 증가에 대응하고자 <자담치킨>은 충청북도 옥천군에 있는 자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5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전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대표들도 동석하여 이전을 축하했다.
새 물류센터는 대지 5,300평에 연건평 1,150평의 대형 물류 기지로, 기존 물류센터보다 세 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처리할 수 있는 원료육의 양도 월 120만 수에 이른다. <자담치킨>은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성장 속도를 고려해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자담치킨>은 이 같은 성장에 배우 조정석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재계약 연장했다.
배우 조정석은 2019년부터 <자담치킨> 전속모델로 함께하고 있다. 올 6월 시그니처 신메뉴 맵슐랭치킨 광고모델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스타 마케팅으로 <자담치킨> 인지도는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담치킨>의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와 조정석의 단정하면서도 자상하고 경쾌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조정석이 제품의 특성을 절묘하게 표현할 줄 알아 매출 상승에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자담치킨>은 재계약을 체결한 조정석과 12월 중순 출시할 신메뉴 광고 제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연시 조정석의 화보형 사진을 담은 2021년 탁상 달력 제작 배포에도 나선다. 달력은 12월 한 달간 전국 가맹점에서 치킨 주문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