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전 매장 방역 강화…“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앞장”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전 매장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생활방역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고객과 패밀리(가맹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우선, 지난달 30일 직영점 헬리오시티점을 시작으로 본사가 매장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 매장 모든 직원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도록 했으며, 손 세정제 비치, 출입명부 사용, 테이블 간격 유지 등을 하도록 공고했다.
<BBQ> 본사 제네시스 비비큐가 2000년 경기 이천에 설립한 ‘치킨대학’도 방역 대상이다. 치킨대학에서는 일 2회 체온 체크, 방역 및 소독, 식사 시 칸막이 설치, 외부인 접견 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다.
참고로, 치킨대학은 제네시스 비비큐가 사업 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성공 외식 사업가로 육성하고자 지었다. <BBQ>는 물론 <닭익는마을> <올떡> <우쿠야> 등 제네시스 비비큐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라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기간은 보통 10일에서 길게는 14일 정도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집중 교육을 받는다. 합숙생활을 해야 하며 이론 및 실습 평가, 생활 평가 등 다양한 평가가 이뤄진다. 또, 전문가들이 함께하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맛과 영양에 대한 연구를 병행한다.
<BBQ> 관계자는 “BBQ는 고객과 임직원 및 패밀리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치킨을 제공받고 직원들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매장 환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