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컵 홀더로 전하는 소방 안전…소방청과 3년 연속 캠페인 진행

2020-09-28     정경인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소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알렸다.

<커피베이>에 따르면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주택 화재 경보기의 역할이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소방청과 함께 3년 연속 주택에 소화기를 구비하고, 화재 경보기를 의무로 설치하는 캠페인을 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커피베이>는 소방 안전을 알리는 컵 홀더를 새로 제작했다. 전국 약 600개의 <커피베이> 매장에서 해당 컵 홀더가 사용되면서 소방 안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소방 안전 캠페인 외에도 컵 홀더를 통해 ‘교통 안전 캠페인’, ‘지문 등 사전 등록제’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나눔 활동도 펼쳤다. 8월 <커피베이> 소식에 의하면 도봉소방서, 과천소방서 등에서 나눔 활동을 했다. 특별 제작한 커피 트럭 ‘커피베이 미니카페’를 가지고 서로 직접 찾아가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했다고 한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3년 연속 전국 가맹점주님들과 손잡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립을 홍보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