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프랜차이즈 대상 설명회…25일, 온라인 개최

프랜차이즈 총 31개사 참여

2020-09-24     정경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25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영양성분 ·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의무 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표시 의무 프랜차이즈다.

총 31개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한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제과·제빵 8개사, 햄버거 5개사, 피자 17개사, 아이스크림류 1개사 등이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Webex)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영양성분 등 표시 정책 방향 ▲영양성분 등 표시 제도 및 방법 ▲표시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지도ㆍ점검 안내 등이다. 궁금한 사항은 대화창에서 실시간 질의가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소비자가 열량 등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