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객 사은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 견인

행사기간 내 매출 변동률 작년 대비 10∼20%내 상승 가장 많아

2014-10-28     류아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지난여름 휴가철과 추석맞이 고객 사은 대잔치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고객과 매출이 작년 시점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시장을 중심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모두 10~20%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많았으며, 추석의 경우에는 20~30%내 매출 증가율이 전체의 24%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 및 소비자들의 반응도 80% 이상이 긍정적 이라고 답했으며 90% 이상이 재참여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이 행사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상인  75% 이상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고객 사은 대잔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지원시장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국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여름휴가철, 추석철, 김장철 등 년 3회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경품 응모권이 지급되며, 당첨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5천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올해 마지막 행사인 김장철 맞이 고객 사은 대잔치는 오는 11월 8일~11월 14일(수도권, 중부권), 11월 22일~11월 28일(영남권,호남권, 제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국 200여 개 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1월 초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