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기리와 이규동> ‘우렁각시 클리닝 서비스’ 가맹점 지원

프랜차이즈 최초로 본사직원이 가맹점 청소지원

2014-10-22     류아연 기자
▲ 우렁각시 클리닝 서비스로 가맹점 청소 실시 Ⓒ오니규 제공

삼각김밥&규동 전문점 프랜차이즈 <오니기리와 이규동> 본사 직원들이 가맹점을 방문해 영업시간이 끝난 저녁부터 오픈 전 시간까지 청소를 실시하는 ‘우렁각시 가맹점 클리닝 서비스’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서비스는 프랜차이즈 최초로 가맹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위생 전담팀이 가맹점을 방문, 가맹점의 영업 시간대를 피해 매장 운영 시간이 끝난 저녁부터 오픈 전 시간까지 청소를 지원하는 것이다. 우렁 속에서 나와 맛있는 밥상을 차려놓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동화 ‘우렁각시’처럼 가맹점 영업이 끝난 밤새 청소를 실시한다는 뜻에서 ‘우렁각시 클러닝 서비스’로 불려졌다.

점주들의 반응도 좋다.

<오니기리와 이규동> 관계자는 “위생에 대한 청결 및 관리를 중점적으로 후드, 닥트 및 간택기 기름기 제거 및 녹 제거, 화구, 주방벽면, 바닥, 선반, 냉장고, 튀김 기름교체와 살균청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소 가맹점주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청소법과 함께 매장 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해면서 청결한 매장 이미지를 유지하고 나아가 영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클리닝 서비스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본사의 지원에 대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니기리와 이규동>의 이명훈 회장은 “가맹점주 만족도가 높아야 고객 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진다”며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청결한 환경에서 위생적이고 맛있는 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창업비용 총 1억 원 정도 투자하면 월평균 순이익이 500만 원 이상 되는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