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악콘서트‘악장(樂場)’ 개최
네 번째 공연 30일 나주 개최, ‘국악’과 ‘전통시장’의 만남
2014-08-27 류아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마련한 국악콘서트 ‘악장(樂場)’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전라남도 나주시 ‘목사고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국악콘서트 ‘악장(樂場)’은 무더위와 힘든 일상에 지친 관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기를 되찾게 해줄 신명나는 전통 국악무대와 색다른 퓨전 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나주 공연은 뽀빠이 이상용과 국악인 박애리가 진행하고 판소리 고법 이수자 윤진철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을 비롯하여, 인기 국악인 남상일, 진유림 명수(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제 97호 살풀이 이수자), 이영애 명인(무형문화재 18호 가양금 병창 예능보유자), 2013년 제 7회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동상을 받은 두달빛, 한국종합예술종합학교 ‘해피뱀부’팀, 국악방송예술단 등 다양한 출연진이 야외무대를 채운다.
소상공인방송과 국악방송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국악콘서트 악장(樂場월)은 오는 30일 전남 나주 목사고을시장에 이어, 9월 충북 영동전통시장, 11월 경남 창원 컨벤션 센터 등에서 계속되며 공연실황은 재편집하여 소상공인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