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 중국 1호점 출점 확정
2015년 상반기 오픈 예정
2014-08-18 류아연 기자
<엔터식스>가 중국 출점을 확정했다.
<엔터식스>는 18일, 지난 7일 중국 신렵응 그룹과의 합작 계약을 통해, 중국 후난성 장사시에 중국 1호점 출점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2015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터식스> 중국 1호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으로 구성되며, 총 면적 42,6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엔터식스>가 들어설 후난성 장사시는 중국의 4대 소비 도시 중 하나로 후난성의 경제 중심지이며, 인근에는 중국의 대표 관광지인 장가계가 위치해 있어 관광 산업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엔터식스>는 한국식 유통 영업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편다는 복안이다.
특히 유럽의 거리 풍경을 주제로 한 <엔터식스>의 감성적 인테리어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한국 브랜드, 중국 로컬 브랜드를 적절히 믹스한 MD 전략 및 수준 높은 한국형 고객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 특성에 맞게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엔터식스> 임종현 이사는 “이번 엔터식스의 중국 출점은 대기업 쇼핑몰이 아닌 중견 유통사의 중국 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엔터식스는 글로벌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국내 출점 및 해외 출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터식스>는 오는 11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 주상복합 상업시설에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