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상공인 최대 3000만원..안정자금 지원

2019-11-11     성은경 기자
사진:대전시 서구청

대전 서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11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KEB 하나은행을 통해 1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기침체와 상가 임대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소상공인에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비교적 낮은 금리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연 1.1%의 신용보증 수수료도 2년분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신용등급 7등급인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억 원 규모의 자금을 할당하고 나들가게와 착한 가격업소에 대해서는 보증심사 기준 완화를 통해 특례보증 금액을 확대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책도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경제실 또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서구 유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