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만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한국관 참가‘성료’

2019-10-07     성은경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 7일 막을 내린 ‘2019 대만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큰 성과를 남겼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만프랜차이즈협회 주최로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홀에서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20회를 맞아 1,200개 부스의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협회는 <지호한방삼계탕> <얌샘김밥> <킹콩부대찌개> <커피베이> <피자마루> <아딸> <생활맥주>등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롯한 9개사와 함께 각 업체 상담 부스 및 K-프랜차이즈 공공 홍보 부스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참가 기업들은 K-프랜차이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많은 상담과 수 십여 건의 별도의 바이어 미팅 등 큰 성과를 창출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와함께 같은 기간인 지난 5일 막을 내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협회 주최 ‘2019 하반기 IFS 제47회 프랜차이즈 서울에도 10여개 대만 현지 브랜드로 구성된 대만관이 관심을 모으는 등 양국 및 양국 협회와 민간기업 간의 상호 교류사에 큰 의의를 남기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만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곳 중 하나이자 중화권 국가에서의 성공까지 가늠할 수 있는 교두보”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참가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대만 현지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