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協, 인도네시아..K-프랜차이즈 진출 확대

2019-07-15     성은경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K-프랜차이즈’를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FI)와 손을 잡았다.

협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메인스테이지에서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는 향후 인도네시아협회와 ▲양국 가맹사업 관련 법규 및 정책 정보교류 ▲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교류 ▲양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도모 ▲박람회, 바이어 매칭, 창업설명회 등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상호진출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인구만 2억6천여명에 절반이 30대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확대 기조 속에 외국계 성장률(14%)이 전체 평균(8%)을 웃도는 등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한편,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교촌치킨> <피자마루> <뚜레쥬르> <신마포갈매기> 등 국내 외식 브랜드가 잇따라 진출, 220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