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블렌딩티 꽃차 메뉴 출시

2018-09-19     임나경 기자

<이디야커피>가 차(茶)의 계절 가을을 맞아 블렌딩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살구 로즈페탈’과 ‘살구 오리지널’로 2종이다. ‘살구 로즈페탈’은 말린 장미꽃잎을 담은 티백과 살구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는 꽃 블렌딩티다. 올가을 패션∙뷰티 업계의 가을 트렌드 컬러로 ‘말린 장밋빛’이 떠오름에 따라, 말린 장미를 티백에 활용해 붉은빛을 띠는 새로운 꽃차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가격은 4,500원.

‘살구 로즈페탈’의 베이스로 사용되는 ‘살구 오리지널’은 잘 익은 살구의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과일 블렌딩티다. 기존 티 시장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과일인 ‘살구’를 사용해 새로움을 더했으며, 실제 살구 과육을 사용해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800원.

<이디야커피>는 이번 ‘꽃차’ 콘셉트 티를 통해 맛과 향뿐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이디야 블렌딩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블렌딩티 군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500만 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위해 트렌드 컬러인 ‘말린 장밋빛’과 블렌딩티를 접목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꽃차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신메뉴처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