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커피 프랜차이즈, 인도네시아 진출 기염

2018-07-04     임나경 기자

대용량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리터>가 인도네시아에 해외진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4월부터 진행 중이던 해외 진출 프로젝트가 4달 동안의 노력 끝에 7월 말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이라는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더리터>는 심도 깊은 사업 타당성 검토와 물류, 부자재 공급 방법을 최종 확정한 후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사업가 ‘엔조만(Njoman, 46세)’ 씨와 마스터프랜차이즈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조만’ 씨는 인도네시아에서 프랜차이즈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더리터>의 맛과 브랜드 완성도에 반해 함께 인도네시아 진출을 모색하게 됐다고 한다. 

<더리터> 본사  (주) 더와 ‘엔조만’ 씨는 7월 말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100㎡(30평) 규모의 <더리터>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에 8개 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3개 점은 입지 선정을 완료한 상태이다.

(주)더는 국내외 투자를 위해 ‘150억’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이디야커피>나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식회사 더는 커피재료 유통회사로 전 메뉴 1리터 커피전문점 더리터(THE LITER)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6월 기준 더리터 전국 190호점 가맹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