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바꿔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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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바꿔야 산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7.10.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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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포인덕션
▲ (주)디포인덕션

(주)디포인덕션은 시대에 따른 다각적인 시선과 면밀한 연구 분석을 통해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건강, 에너지 효율까지 고려한 선진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약 50여개국으로 수출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등을 두루 인정받으며 글로벌 친환경 조리 문화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주방을 지켜라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가 주방을 위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 흡연자들에게 나타나는 선암 등의 원인으로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기본적으로 가스나 전기가 아닌 자력으로 조리를 하는 인덕션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전기 에너지를 자력으로 바꾼 뒤 자성을 띠는 용기를 올려놓으면 자력선에 대한 저항열이 생기는데 이 에너지로 바로 조리를 할 수 있는 것. 특히 인덕션은 유해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상판이 달궈지지 않아 화상의 위험이 없다. 때문에 덥고 폐열이 가득한 주방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깨끗하게 조리 할 수 있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독자적인 고출력 인덕션 조리기구를 선보인 (주)디포인덕션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외식 및 급식 산업에 친환경 조리 문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인덕션 제품들로 눈길을 끈다. 

(주)디포인덕션은 여기에 자사만의 기술력으로 내구성과 성능을 극대화 시킨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조리시간을 봤을 시 보통 가스레인지로 물 2L를 끓이는데 드는 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되는데 반해 (주)디포인덕션 제품은 약 8분 안에 물을 끓여낸다. 현재 뛰어난 제품성을 인정받아 국내 각종 대규모 호텔체인과 유명 프랜차이즈, 관공서, 휴게소 등 곳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 (주)디포인덕션


열 전도율, 보존율, 효율성 UP
(주)디포인덕션은 현재 워머부터 포터블, 빌트인, 튀김기, 면렌지, 웍, 그리들, 회전국솥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그 중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그리들은 시즈히터(금속관 가열) 방식에 비해 약 30% 가량 높은 열효율을 보이며, 전기 소요량 또한 가스 대비 1/7가량 밖에 소비되지 않는다. 특히 그리들의 상판 재질은 요리 용도에 따라 철판과 3중 클래드 중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클래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금속을 함께 결합하여 각 금속의 장점만을 모아 열전도율, 열보존율, 열효율성이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다. 실제 260℃까지 온도 상승을 두고 봤을 때 철판 재질은 14분이 소요되는데 반해 3중 클래드 재질의 경우 9분이 소요되고 상승온도 균일성에서도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만약 스테이크, 육류, 데판야끼 등 고온요리를 하겠다면 철판 재질을, 전·호떡, 팬케이크, 면, 볶음밥, 채소 등 볶음요리를 주로 조리한다면 3중 클래드 상판을 추천한다.

모델은 사이즈별로 450그리들(450×600×345(mm)), 900그리들(900×600×345(mm)), 클래드 전용인 1500그리들(1500×750×850(mm))으로 이뤄져 있어 점포 주방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900그리들 같은 경우 전기 콘센트 2개를 사용함으로 분리 작업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 (주)디포인덕션 그리들DIHG900


측면가열로 효율 극대화
(주)디포인덕션의 기술력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제품은 측면가열과 예측제어 방식을 적용한 튀김기다. 보통의 가스방식 튀김기는 중앙에 열이 집중돼 있는 반면 (주)디포인덕션의 튀김기는 외부 사면에서 골고루 열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성능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여러 실험을 통해 비교해 봤을 시 450튀김기의 경우 초기 18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3분으로 타사 튀김기 15~30분과 비교해 많게는 2배 이상까지 빠르게 온도를 끌어올린다. 또 닭 한 마리를 넣을 시 450튀김기는 10℃가량 살짝 내려가는 반면 타사 튀김기는 28℃가량 뚝 떨어져 온도 손실을 3배 이상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온도의 복원성에서도 닭 한 마리를 넣은 후 18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분으로, 조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튀김기 아래 배치된 쿨존의 온도는 110℃이하로 유지되도록 디자인 되어서 바닥에 가라앉은 부스러기들이 타지 않아 튀김의 퀄리티를 높이고 기름의 산폐를 극소화한다. 또 쿨존에는 촘촘한 거름망이 있어 걸러진 찌꺼기를 그때그때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내부에 히터봉, 열선 등 거추장스러운 부분이 없어 청소가 매우 간단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주)디포인덕션만의 기구 설계 노하우는 효율적 내부 구조를 구현하여 타사 대비 더 적은 기름으로 더 많은 분량의 튀김을 생산해낸다. 450튀김기 (450×600×850(mm))의 경우는 18리터 미만, 600튀김기 (600×600×850(mm))의 경우 24리터 미만의 타사 튀김기 2/3에 해당하는 기름양만으로도 충분한 튀김공간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놀랍다.

또 연료비를 비교해 볼 때 LPG 대비 최대 71% 절감, LNG 대비 최대 55% 절감 효과, 주방온도가 10℃ 이상 내려감에 따라 냉방시설비 및 냉방비 절감효과, 환기시설 사용 시 1/2 마력만으로도 가능하므로 환기시설비 절감, 고효율 순간가열의 빠른 조리로 급배기 시설 절감·가스누출감지 장치비 절감 등 다양한 곳에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 (주)디포인덕션 허진숙 대표

    MINI INTERVIEW    
외식업 주방, 인덕션이 답이다

(주)디포인덕션 허진숙 대표

 

Q. (주)디포인덕션은 어떤 회사인가요?
(주) 디포인덕션은 1999년 국내 최초로 독자적인 고출력 인덕션 조리기구를 선보인 이후, 외식 및 급식 산업에 첨단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조리 문화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인덕션 조리기구 부문 선도 기업입니다. 
 

Q. (주)디포인덕션 제품의 특징은?
프랜차이즈 특성상 주방의 조리를 매뉴얼화해 전문 인력을 최소화하고 표준화된 맛을 구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디포인덕션의 섬세한 기술력은 주방에서의 건강뿐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 관리측면, 효율적인 측면 모두를 충족시킬 것으로 사료됩니다. 
 

Q. 앞으로 계획과 비전은?
(주)디포인덕션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주방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매출의 25%를 프랑스, 아시아, 중동, 호주 등의 나라로 수출을 통해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5년 안에는 해외수출을 통해 80%이상의 매출을 달성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부심 넘치는 미래 지향적 조리 문화의 세계를 이끌어 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의 : http://dipoelec.com, 031-793-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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