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공동 운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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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공동 운명체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9.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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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토커피> 시흥배곧신도시점 유남규 점주, 장윤중 가맹지원팀장
▲ <셀렉토커피> 시흥배곧신도시점 유남규 점주, 장윤중 가맹지원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편안하고 착한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유남규 점주. 점주의 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본사. 본사와 가맹점의 위치에서 각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은 열정 그 자체였다.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윈윈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프랜차이즈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커피분야의 정면승부
<셀렉토커피> 시흥배곧신도시점의 유남규 점주는 제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하지만 불황인 시기에 제조업 역시 경기가 좋지 않았다. 전부터 나만의 일을 하고 싶었던 유 점주는 오랜 기간 창업에 대한 생각을 했고, 창업을 한다면 좋아하는 커피 분야에 뛰어들고 싶었다. 그런 그가 우연히 <셀렉토커피> 본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다.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커피 애호가로서 <셀렉토커피>에 대한 가능성과 확신을 읽은 그는 곧바로 창업을 결심했다.

워낙 커피시장이 포화상태였지만 오히려 유 점주는 정면승부를 택했다. 수요가 많은 만큼 질 좋은 커피를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면 승산이 있을거란 생각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셀렉토커피> 본사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에 용기를 얻을수 있었다. 대형프랜차이즈의 브랜드보다 퀄리티 높은 커피, 점주와 상생하는 본사의 모습을 보고 유 점주는 <셀렉토커피>를 선택했다. 

장윤중 팀장은 유 점주의 적극성과 열정을 칭찬한다. 시흥배곧신도시점은 신도시에 위치한 주거 상권으로 인근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때문에 유 점주는 맛과 서비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단골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유 점주는 <셀렉토커피>의 경우 점포 상권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 점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 <셀렉토커피> 시흥배곧신도시점 유남규 점주, 장윤중 가맹지원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윈윈하는 상생의 관계 
<셀렉토커피>는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익 공유제도’의 경우 본사 이익의 일부를 가맹점의 매출 상승을 위한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가맹점 운영지원팀을 마련, 가맹점의 매출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거나, 홍보 포스터나 원두 등의 물품들을 지원한다. 유 점주는 특히 점포별 전담 슈퍼바이저가 가맹점을 총괄해 점포의 이슈나 컨설팅, 신메뉴에 대한 추가 교육이 수월히 진행된다고 말했다.

특히 점포 오픈 시에는 오픈 전담 슈퍼바이저가 5일간 오픈 지원을 도와 커피 머신 등의 작동 여부, 원부자재 검수 및 세팅에 대한 지원을 한다. 장 팀장은 본사와 점주와의 소통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피드백 처리라고 말한다. <셀렉토커피>의 경우 ‘셀렉토커피 패밀리 사이트’를 통해 점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접수한다. 이는 점주와 본사와의 소통창구로서 불편사항의 AS접수뿐만 아니라 이를 DB화시켜 장기적인 자료로 관리하고 있다.  

장 팀장은 지난여름,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점포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셀렉토 이익 공유 제도의 일환으로 진행돼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점포의 자립과 매출 회복에 힘을 더했다고 한다. 
유 점주는 본사와의 관계를 서로 윈윈하는 공동 운명체라고 설명했다.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고, 가맹점주 역시 본사의 방향과 방침을 잘 따르는 관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셀렉토커피> 시흥배곧신도시점 ⓒ 사진 이현석 팀장

좋은 파트너의 관계
유 점주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커피를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점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점주는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커피 한 잔에도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장 팀장은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아메리카노 라인에 적용, 100%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굿네이버스’와 진행하는 우유 지원 사업 또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점주는 가맹점의 성공이 곧 <셀렉토커피>의 성공이라는 말과 함께, 좋은 파트너로서 점주와 상생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남겼다. 

<셀렉토커피> 시흥배곧신도시점  
주소 경기 시흥시 배곧4로 30
전화 031-432-4109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셀렉토커피>에 대한 몇 가지들

 

Q. <셀렉토커피> 브랜드의 경쟁력은?
뛰어난 가성비의 5가지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취향과 입맛, 그날의 기분에 따라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인 ‘셀렉토 블렌드’ 와 ‘싱글 오리진’ 3종, 핸드 드립 커피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등 총 5가지의 아메리카노를 선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취향을 저격, 단골고객 확보는 물론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완제품을 데워서 주는 타 카페와 달리 최상급 재료를 사용해 점포에서 직접 조리하는 ‘리얼 허니브레드 시리즈’를 비롯한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시즌 메뉴들은 객단가를 높여 매출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Q. 본사가 가맹 점주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셀렉토커피>는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이란 기업 이념 하에, 본사 이익의 일부를 가맹점의 매출 상승을 위한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이익 공유제도’, 연 2회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상금과 원두 등을 지원하는 ‘우수 가맹점 시상 제도’, 점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서베이 시스템’ 등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 <셀렉토커피> 시흥배곧신도시점 ⓒ 사진 이현석 팀장

Q. 본사의 생산, 교육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 
(생산 시스템) <셀렉토커피>는 원두 생산부터 유통 관리까지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본사가 직접 관리한다. 특히 세계 3대 커피인 ‘하와이안 코나’ 원두는 하와이 현지 농장과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최고의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광학 생두선별기인 ‘디드리치’의 로스터기를 사용, 온도별 커피의 상태와 시작을 최적화해 최상의 커피 맛과 풍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SPC그룹 계열인 ㈜삼립GFS와 MOU를 체결해 냉동, 냉장, 상온 등 총 3가지 온도의 식품 배송 체계에 최적화된 신선 배송을 하고 있다.

(교육 시스템) <셀렉토커피>는 점주 및 근무자들이 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습득할 수 있도록 ‘셀렉토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운영, 최상의 커리큘럼에 따른 교육을 2주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영점에서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메뉴 제조, 고객 응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Q.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조언은?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안정적,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커피 전문점의 경우 브랜드가 다양해 선택의 어려움이 따른다. 이럴 땐 본사의 업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래된 업력으로 쌓인 노하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원, 관리 등에 녹아들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어준다. 이때 차별화된 콘셉트의 브랜드라면 포화된 커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무조건 창업을 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염두해 둬야 한다.
 

Q. <셀렉토커피>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셀렉토커피>는 브랜드 가치 상승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Selecto Coffee Lab’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세계의 단 7%만 생산되는 스페셜티급 그린빈 수급을 증대하고, 큐그레이더 및 최상급 로스터 기술자들의 연구로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를 찾을 계획이다. 또한 이를 전 가맹점주의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최상의 추출 기술을 보급, 맛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2018년까지 가맹점 400호점을 목표로 두고 있고, 활발한 해외 가맹 사업을 위해 국내외 사업부의 역할과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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