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열린 관광지 인근 숙소'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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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열린 관광지 인근 숙소' 기획전 진행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8.18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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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취약계층 위한 숙박시설 지원
 

국내 대표 종합숙박 앱 기업 <여기어때>가 관광공사가 선정한 ‘열린 관광지’ 근처 장애인 편의 숙소 기획전을 연다. 

<여기어때>는 17일 불편 없이 장애인들이 불편함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열린 관광지 인근의 숙소 18곳을 엄선해 추천 기획전을 31일까지 연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 명소다. 용인 한국민속촌(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경주 보문관광단지(일성 경주 보문 리조트, 대명리조트 경주, 켄싱턴 리조트 경주보문, 힐튼 경주), 대구 근대골목(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엘디스 리젠트 호텔), 순천 순천만 습지(에코그라드 호텔, 유심천 스포츠관광호텔),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금호 통영 마리나, 통영 카리브콘도 호텔) 등 지역별 숙소를 한데 모았다.

기획전은 <여기어때>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장애인, 반려동물인 등 관광약자를 배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취약계층의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것)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난 6월부터 국내 숙박 앱 서비스 중 처음으로 장애인 편의 숙소 검색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전국 호텔, 리조트, 캠핑, 펜션 등 숙박업체 5만 곳을 전수조사해 숙박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를 파악하고, 숙박정보에 ‘장애인편의’를 표기했다.

그리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색기능을 적용했다. <여기어때> 하단 검색 메뉴에서 ‘장애인’으로 검색하면 편의시설이 구비된 숙소들이 정렬된다. 

지난 4월에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여행활성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숙박업체 확산 캠페인’ 협약식을 열었다.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문 비영리기구(NGO) 그린라이트는 <여기어때> 장애인 편의 숙박정보를 오는 9월 중 자사 홈페이지 ‘장애인 여행정보 카테고리’에 반영한다.

이를 관광취약계층 여행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 확산을 위한 정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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