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에 발걸음이 멈추다
상태바
비주얼에 발걸음이 멈추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7.08.08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리블릿>
▲ <베리블릿> ⓒ 사진 이현석 팀장

비주얼에 발걸음이 멈추다
케이크보다 부드러운 빵 시트 위에 신선한 딸기와 생크림이 곁들여진 딸기오믈렛의 비주얼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베리블릿>은 한입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라는 특징과 여심을 저격한 디테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섰다 .  


론칭배경·콘셉트
딸기 모양의 오믈렛이 꼭 총알 같아 이름 붙여진 <베리블릿>은 <신안동찜닭>과 <소프레소> 등 12가지의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 론칭 이력이 있는 허재웅 대표가 지난 2월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음식을 좋아하고 즐기는 만큼 여러 음식들을 맛보다 보니 새로운 음식에 대한 갈증을 느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허 대표. 지난 10여년간 여러 프랜차이즈를 운영해오며 양식, 한식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이번에 그가 선택한 시장은 디저트였다. 기존의 흔한 케이크가 아닌 예쁘면서 맛을 겸비한 한입에 넣을 수 있는 케이크를 생각하며 부드러운 빵 시트위에 생크림과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오믈렛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딸기 오믈렛은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해 매장 내 인테리어의 대다수가 핑크색으로 물들어 있다. 전화기, 구두, 액자 등의 여성이라면 한번쯤 눈을 돌릴만한 소품을 비치해 한입사이즈의 아기자기한 딸기오믈렛과의 구색을 맞춘 콘셉트를 형성하고 있다. 

 

▲ <베리블릿>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경쟁력 
<베리블릿>은 다년간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발 빠른 신메뉴 개발을 진행한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따라 딸기 오믈렛뿐만 아니라 음료, 빙수 등 가맹점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딸기, 망고, 오렌지, 바나나, 딸기바나나, 망고바나나 등 오믈렛과 어울리는 각종 주스와 에이드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믈렛에 있어서도 딸기 오믈렛, 치즈 오믈렛, 피넛버터 오믈렛 등 종류를 다양화시켜 타깃 층을 넓히고 있다. 한편, 소, 중, 대 크기별로 포장할 수 있는 포장상자는 기존 비싸게 구매해야 했던 패키지 형식에서 낱개 판매가 가능케 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원하는 오믈렛을 골라 담을 수 있다. 맛에서도 동물성 오믈렛을 개발해 풍미를 높이고, 타 오믈렛과 달리 식용 꽃을 이용해 특별함이 추가됐다. 더불어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한 만큼 고급스러운 박스 포장을 통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어 SNS를 통한 마케팅 효과도 뒤따르고 있다. 


운영지원·시스템    
<베리블릿>은 상권과 입지에 따라 카페형과 테이크아웃 매장형 두 가지 구조로 오픈이 가능하다. 추후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주변 환경에 적합한 구조로 변경이 가능해 효율을 극대화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꾸준히 생산과정과 검사를 통해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물류와 배송은 협력업체인 동원푸드 물류팀과의 협업으로 오믈렛 이외에도 필요한 물품들은 발주를 통해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가장 중요한 메인 재료인 딸기 같은 경우 여름철 재료 상태의 변질을 막기 위해 딸기 하나하나를 분리 포장, 배송해 높은 퀄리티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관에 있어서도 냉동, 냉장 시간 매뉴얼을 마련, 식재료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고객 포장에 있어서도 포장 시 얼음을 함께 제공해 보다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시키도록 돕는다. 특히 간단한 조리 시스템으로 하루면 레시피를 보고 제조부터 판매까지 가능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 <베리블릿> ⓒ 사진 이현석 팀장

계획·비전
(주)대만대첩의 <베리블릿>은 지난 2월 론칭해 현재 전국 24개의 가맹점이 오픈한 상태로 앞으로의 더 활발한 가맹사업 전개가 예상된다. 그에 맞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오믈렛에 관련한 여러 가지 신메뉴를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베리블릿>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중국, 싱가폴,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각 나라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전략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리블릿>은 앞으로 <던킨도너츠>와 같이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거듭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각 가맹점들의 의견을 즉각 수렴하고 반영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시스템으로 운용해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베리블릿>은 인테리어, 자제, 추가메뉴 등을 본사와 점주간의 협의 하에 결정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베리블릿> 허재웅 대표 ⓒ 사진 업체제공

    가맹정보 (단위: 만원 26㎡(8평)기준)    
가맹비                                                     1000
교육비                                                       200
오픈 디스플레이 및 기물 장비 리스트            1700
인테리어 및 간판                      현장 점검 후 결정
총계(VAT별도)                                2900

* 기물장비, 오픈 지원물, 식자재 등 본사에서 출고 되는 모든 물품은 배송비 별도. (택배 또는 용달)

문의 : www.베리블릿.kr / 02-564-7381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142-4 재전빌딩 6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