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재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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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재도약을 꿈꾼다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5.3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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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치킨앤버거>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친숙한 이름이었던 <에디슨치킨>, ‘호프브로이’와 ‘버거’가 만나 새로운 브랜드 <에디슨치킨앤버거>로 거듭났다.  글 김유진 기자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제공

 

▲ <에디슨치킨앤버거>외관 ⓒ 사진 이현석 팀장

    론칭배경·콘셉트    
<에디슨치킨>은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장수 브랜드다. DHA치킨을 내세워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간식’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했다. 특히 ‘치맥 문화’의 확산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치킨과 맥주를 접목하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달 위주의 운영 구조에도 재편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호프브로이’였다. 치맥을 즐기는 고객을 흡수하고, 동시에 홀 매출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치킨 프랜차이즈 특성상 낮에는 손님이 찾아오지 않고 밤에만 북적이는 ‘스윙타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버거 메뉴를 추가했다. 낮에는 수제버거, 밤에는 치맥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단점을 보완한 것. 이렇게 <에디슨치킨>은 호프브로이와 버거라는 두 가지 무기를 가지고 2016년 재론칭했다.

 

▲ <에디슨치킨앤버거> 내부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경쟁력
<에디슨치킨>이라는 이름으로 20여년 간 쌓아 온 인지도는 분명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지도뿐만 아니라 오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서 우러나온 탄탄한 노하우도 재산이다. 일례로 <에디슨치킨앤버거>는 대구에 위치한 농장과 계약을 체결, DHA사료를 먹여 키운 신선한 국내산 닭만을 공급받는다. 최근 AI와 브라질산 닭 등 닭고기 관련 부정 이슈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에디슨치킨앤버거>는 분명 여타 치킨 브랜드와 비교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수십 년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교훈을 습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더불어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특허 받은 DHA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닭은 <에디슨치킨앤버거>와 경쟁 브랜드를 확실히 구분짓는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운영지원·시스템   
<에디슨치킨앤버거>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안정적인 자동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에서 공장과 계약을 맺고 육가공을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에디슨치킨앤버거>는 직영공장에서 가맹점까지 직배송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유통단계가 간소화되며, 원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에도 유리하다. 나아가 유통마진을 줄여 원가절감과 높은 마진율을 실현하는 토대가 된다. 오랜 기간 치킨전문점 한 가지만 운영해 온 만큼 물류와 유통에 대한 노하우도 탄탄하다. 
또한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메뉴 조리 교육은 물론, 세무·법무 교육까지 병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초보창업자들의 경우 세무지식이나 인허가 신고 경험이 부족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맹점주의 편의까지 생각한 세심한 배려가 아닐 수 없다. 


    계획·비전   
치킨전문점 창업을 한 번이라도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에디슨치킨앤버거>의 창업비용 예시 금액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본사 차원에서 세운 원칙 때문이다. 가맹점을 많이 개설해서 얻는 가맹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가맹점주의 고통을 분담해 상생함으로써 동반 성장하겠다는 원칙이다. 창업비용이 부족한 예비가맹점주에게는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정책에 힘입어 <에디슨치킨앤버거>는 조금씩 가맹점 수를 늘려가는 중이다. 2016년 재론칭 준비를 끝마치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가맹점주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또 최근에는 호남지사 계약이 성사돼 대구와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던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 <에디슨치킨앤버거>외관 ⓒ 사진 이현석 팀장

   Check Point      점포 입지와 고객층, 창업자금 등 다양한 조건을 분석해 배달전문매장, ‘호프브로이’ 점포 등 알맞은 창업 모델을 매칭해준다. 
따라서 소규모부터 대형 치킨호프매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다.

 

▲ <에디슨치킨앤버거> 조성용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가맹정보 (단위:만원 49.5㎡(15평)기준)
가맹비                            500
교육비                            300
주방기구                         1350
주방기물                         350
간판                               450
인테리어                        130/3.3㎡
계약이행보증금               200
총계(VAT 별도)               3150

문의 : 02-2135-9220, www.iedison.co.kr
본사 : 서울시 성동구 천호대로 420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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