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들어오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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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들어오는 카페
  • 정미선 기자
  • 승인 2017.06.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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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TABLE>
▲ <성북동 TABLE> ⓒ 사진 정미선 기자

최근 오픈한 <성북동 TABLE>은 간판을 포함해 통유리와 외관 전체를 그린 인테리어로 꾸며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온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큰 거울과 직접 심은 다육이다. 이는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실외 그린 컬러와 제법 어울린다. 
<성북동 TABLE>은 넓지 않은 평수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오기에 좋다. 다육이 옆, 벽에 테이블이 붙어있는 자리들은 한 자리 당 콘센트가 하나씩 있어 노트북, 휴대폰 충전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매장과 따로 노는 음악인데 편안한 구조의 인테리어임에도 무언가 알 수 없는 부조화를 일으킨다. 또한 고객들이 있는 공간은 인테리어가 예쁘지만 주방은 집 부엌을 보는 듯해 주방이 카페와 이질감이 들게 느껴진다. 여자여자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성북동 TABLE> 점주는 호텔에서 일한 경력을 살려 커피는 물론 브런치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달달함이 당겨 시킨 바닐라라떼는 부드럽게 스티밍된 거품이 꽤 괜찮다.

 

▲ <성북동 TABLE> ⓒ 사진 정미선 기자


별점  서비스 ★★★★★·맛 ★★★★·분위기 ★★★★·가격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8길 11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23:00
객단가  아메리카노 4000원, 바닐라라떼 5000원, 부르스게따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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