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엽기떡볶이> 신도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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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엽기떡볶이> 신도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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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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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엽기떡볶이> 신도림점

멈추지 않는 매출 상승곡선

 

유독 마니아 고객층이 두터운 <동대문엽기떡볶이>는 낮은 폐점율로 업계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번에 방문한 신도림점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맛이면 맛, 친절이면 친절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동대문엽기떡볶이> 신도림점을 찾았다.
글 이인규 기자 사진 김희경 기자

오랜 시간 쌓아온 인맥
국내 최대의 의류 유통단지인 동대문 의류시장. 새벽부터 부지런히 오고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민병남 점주와 (주)핫시즈너 금주영 대표의 인연은 시작됐다. 지금의 브랜드 위상을 일궈내기까지 금 대표의 숱한 역경을 가까이에서 봐왔던 민병남 점주는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성공을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작은 점포에서 그 당시 볼 수 없었던 가격대의 메뉴였기에 다른 사람들처럼 그저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팔아주곤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현재 본사의 조리실장으로 있는 친누나의 강력한 권유와 부업의 필요성으로 구로에 점포를 열게 됐다. 점포를 열고 처음 막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할 즈음에는 서울 서남부 시장을 석권해 멀리 목동과 신월동에서도 손님이 찾아올 정도였다. 지금은 목동과 신월동, 광명 등 주변 모두에 점포가 생겨 예전처럼 멀리서 오는 손님들은 없어졌지만 민병남 점주가 운영하는 신도림점과 구로점은 든든한 단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밤낮 가리지 않고 점포를 찾게 되는 브랜드 특성상 고객들의 충성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점포운영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다재다능한 경영인 돼야
요식업 창업은 처음인 민 점주. 기존에 했었던 의류도매업과는 다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처음 구로에 점포를 오픈하고 예상했던 ‘대박’과 달리 판매가 저조하기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1년 간은 폐업과 유지에 대한 고민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1년여가 지난 시점부터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여타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처음 해보는 외식 프랜차이즈 점포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리와 홀서빙, 배달이라는 삼박자를 균형 있게 운영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주문이 밀리는 시간대에는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였고 배달하는 인력을 수급하고 유지하는 것에도 애를 먹었다. “어쩔 수 없이 직접 배달을 다니며 나이 어린 손님들에게 불평 아닌 불평을 많이 듣기도 했다”며 그간의 고생을 곱씹는 민 점주. 그러나 힘들어도 한번 시작한 사업을 이대로 접을 수 없다는 생각에 힘들수록 더욱 앞으로 내달렸다. 전보다 더 열심히 조리도 하고 홀 서빙과 고단한 배달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렇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신도림점 오픈 후 1년이 지난 지금,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소위 ‘잘나가는’ 브랜드답게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 신도림점 민병남 점주

민병남 점주가 이르길…                            

절대 쉬운 일이 아님을 명심하길

처음 하는 창업일수록 새로운 방식의 삶이 시작되는 것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람과 부대끼고 여러 유형의 사람을 만나기도 하면서 점점 더 어려워 질 수도 있으니 준비를 단단히 하고 창업에 뛰어든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성공에 대한 강한 집념이 필요하며 고단한 일상이 될지라도 목표를 이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INFO> 주소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15 전화 02-857-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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