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뚜막>도 렌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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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뚜막>도 렌탈시대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7.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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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리기술미래 <부뚜막>
▲ (주)우리기술미래 <부뚜막> ⓒ사진 업체제공

(주)우리기술미래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부뚜막>이라는 이름으로 가마솥 밥 조리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기존 가마솥으로 밥을 지을 때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 <부뚜막>은 현재 전국에 약 500개가 넘는 업소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고객이 선택한 가마솥밥 조리기
2013년 설립돼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주)우리기술미래의 <부뚜막>은 현재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가마솥 밥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있다.
기존 가마솥 밥은 뜨거운 불앞에 있어야 하는 불편함과 가마솥이 깨질 위험, 무거운 단점이 존재했다. 때문에 식사시간에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 식당에서 맛있는 밥을 빠르게 제공하기란 쉽지 않았다.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돼 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던 것.  
(주)우리기술미래의 <부뚜막>은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각 업소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우리나라는 밥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식당을 빼면 밥의 중요도가 크게 인식되고 있지 않지만 식당에서 밥은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식당이 많아져 고깃집, 칼국수집, 낙지볶음, 코다리찜 등 밥이 나오는 점포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고객들이 먼저 그 진가를 알아봐주고, 점포의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위기다.
<부뚜막>은 지난달 중순경부터 렌탈사업을 시작, 비싼 기계 값에 대한 부담을 줄여 많은 업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우리기술미래는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 6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A/S도 받을 수 있다.

효율을 극대화한 최초 기술
<부뚜막>의 ‘스탠드부뚜막’과 ‘압력부뚜막’은 IH(인덕션)기능으로 불 없이 조리가 가능해 주방이 아닌 홀 센터에 배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한 시각적인 효과와 구수한 냄새가 홀에 퍼지는 후각효과를 가진다. 또 홀에 배치돼 고객의 테이블까지 동선도 짧아져 바쁜 시간 시간단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IH(인덕션)이 가지는 기본적인 특징은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유해가스가 없으며, 기존 가스 대비 90%의 연료절감 효과로 실질적인 매출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주)우리기술미래의 기술로 만들어진 센싱은 그 효율을 더 극대화 시켰다. 버튼을 하나 눌러줌에 따라 밥의 양과 솥의 온도를 체크, 가장 맛있는 밥과 누룽지를 만들어낸다. 정해진 시간에서 카운트 되는 방식이 아닌 0분에서 밥이 완료되기까지 진행시간을 표시해주기에 상태에 따라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버튼하나로 전자동으로 이뤄지는 방식이라 누구나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근본적인 센싱 기술력과 더불어 (주)우리기술미래는 솥 재질에도 신경을 썼다. 인덕션 위에 올라가는 솥 재질에 따라서도 밥맛은 달라진다. 똑같은 누룽지라도 무쇠가마솥에서 지은 밥은 소위 말하는 기름 냄새가 나고 이 기름 냄새는 여러 번의 작업을 통해 태워서 냄새를 날려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는데 반해 <부뚜막>의 스테인리스 재질의 솥은 냄새가 없고, 설거지 또한 쉬워 청결하게 주방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는 각 업장에 맞는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다.

전자동 가마솥 밥 조리기 4종
IH-가마솥 밥 ‘스탠드부뚜막’은 기본 15구씩 동시에 가마솥 밥을 지을 수 있고, 1인분 기준 약13~15분이 소모된다.
돌솥밥의 특성상 미리 해놓은 밥이 식었다면 다시 데울 수 없지만, 스탠드부뚜막의 주요 기술인 데우기 기능은 15구의 밥을 태우지 않고 4분 안에 데울 수 있어 특정시간에 손님이 몰리는 업소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압력부뚜막’의 기본형식은 ‘스탠드부뚜막’과 같으나 빠른 압력으로 7분 만에 찰진 가마솥 밥과 구수한 누룽지를 만들어 낸다. 데우기 기능이 필요 없는 곳에서 빠른 회전율을 보여준다. 다른 방식으로 손님의 테이블에서 즉석해서 밥이 되는걸 보여주고 싶다면 ‘테이블부뚜막’을 선택할 수 있다. 업소의 분위기나 콘셉트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변화를 주고 싶은 곳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2016년 신제품인 ‘IH-멀티조리기’는 다양한 탕을 조리할 수 있다. 조리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양에 따라 넘치지 않게 조절할 수 있다. 국물이 넘치면 닦기 힘든 가스레인지와 비교할 때 행주로 손쉽게 닦을 수 있다. 
4가지 제품의 공통점으로는 가스레인지와 비교할 때 행주로 손쉽게 닦을 수 있으며, 뜨거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에 반해 안전하고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더불어 일산화탄소가 없어 건강한 주방조리가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조립형이기에 원한다면 제품 위에 추가로 구를 설치할 수 있다. 

 

▲ (주)우리기술미래 신성아 총괄본부장

“입소문으로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Q.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가요?

(주)우리기술미래는 외식업소의 모든 것을 (IH)인덕션으로 바꿔서 건강하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거기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실제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Q. 제품 홍보는 어떻게 하시나요?
(주)우리기술미래는 영업사원이 바로 고객입니다. 그들은 실제 가게를 운영하기에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아닌지 쉽게 판단할 수 있죠. 굳이 강조해서 우리의 제품을 설명하기보다는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고가의 제품을 팔기 위한 기업이 아닌, 밥을 짓는 사람과 먹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입니다. 고객의 영업에 도움이 되고, 우리가 잘되는 win-win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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