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 영등포KNK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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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무> 영등포KNK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01.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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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식사에 행복해지는 곳
<국수나무> 영등포KNK점

<국수나무> 영등포KNK점이 입점한 KNK디지털타워 인근은 식당이 5~6개에 불과한 먹을거리의 불모지다. 하지만 상권 특성상 5000여명에 이르는 인근 상주 직장인들의 점심, 저녁 시간대 식사 수요가 많은데, 그 중에서 <국수나무> 영등포KNK점은 그들에게 단비같은 존재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최영도 점주는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지닌 동료와 함께 8개월째 안정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

베테랑 외식경영자, 가맹점주 되다
최영도 점주는 서울대 병원에서 단체급식 회사를 12년간 운영해온 베테랑 외식경영자다. 그는 관련업에 몸담으면서 업계 인사들과의 모임을 통해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견학, 일본 외식업 견학 등으로 식견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급식의 메뉴개발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그 때의 경험이 지금에 와서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하는 최 점주. 경기불황과 대기업의 시장 잠식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접게 된 그는, 이윽고 점포 창업을 결심한다. “보통 식당을 오픈해서 자리잡는 데 평균 3년 정도가 걸리는데, 프랜차이즈는 일반 창업에 비해 자리잡는 시간이 빨라요. 특히 <국수나무>는 창업비용이 저렴하고, 메뉴가 다양해 선택하게 됐어요.” KNK디지털타워 인근은 상주인구만 5000여명이 있는 오피스 상권으로 주변에 위치한 식당은 대여섯 곳에 불과했다. 그 중에서도 메뉴가 다양하고 음식이 깔끔한 <국수나무>는 이곳의 단비같은 존재가 돼 점심, 저녁 피크 시간대에는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다. 최 점주는 “알짜배기 상권에 입점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든든
브랜드의 특성상 주문 받는 즉시 조리하고, 준비나 조리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 힘든 점도 많았다.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반짝 사람들이 몰리는 오피스 상권이기에 음식을 얼마나 빨리 만들어내느냐가 매출을 좌우했다. 다행히 30여년 경력을 지닌 두 명의 동료가 큰 도움을 줬다. 그들과 손발이 맞아가면서 음식을 내는 속도가 빨라지고, 음식 맛 또한 점점 나아지면서 느끼는 보람 또한 컸다.
“400여명의 직원이 식권으로 결제하는 업체가 있는데, 대부분 젊은 사람이라 그런지 요구하는 바도 다양해요. 그에 따라 레시피나 양도 조금씩 바뀌게 되는데 가능한 한 그 요구를  들어주려고 해요. 가격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한 끼를 먹는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개업 8개월차에 접어드니, 주변을 다닐 때 인근 직원들이 알아봐주고 인사할 정도가 됐다. 그럴 때 소소한 보람을 느끼고, 벌써 이곳에 정이 들었다는 그다. 초창기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고된 탓에 살도 많이 빠졌다고 말하는 최 점주. 그러나 그는 자주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등 신경을 써주는 본사 덕분에 늘 든든하다고 말한다. 또 앞으로는 <국수나무>를 하나 더 운영하고 싶다며 귀띔한다.


최영도 점주가 이르길…

매장 안에만 있지 말고, 돌아다니세요
점주님들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점포를 운영한다고 해서 점포 안에만 있지 말고, 짬을 내어 다른 식당을 많이 돌아다녀보고, 맛을 보며 이를 통해 벤치마킹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또 외식업소가 이직률이 높은데, 직원들에게는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FO>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8가 35-9 KNK디지털타워 107호  전화 02-2655-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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